「 니주마루 」
송리단길을 돌아다닐 때마다 가게 앞을 지나가다 보면
항상 손님들이 꽉 차 있던 곳.
생활의 달인에도 나왔고 일본에서 파는 그 야끼소바 맛이라고
유명했던 곳이라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던 곳.
야끼소바 맛집 '니주마루'
가는 길은 간단하다.
석촌역 2번출구로 나와서 쭉 가다가
올리브영이 보이면 왼쪽으로 턴 !
그렇게 쭉 가다보면 왼쪽편에 일본 갬성의 야끼소바집이 보인다.
주소 :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3-18 1층
전화번호 : 070-7819-0012
시간 : 평일 11:30 ~ 21:00 / 주말 12:00 ~ 21:00 (월요일 휴무)
◇ 메뉴판 ◇
정말 간단한 메뉴구성
야끼소바 소스맛 / 야끼소바 소금맛
소금맛이 조금 더 유명한 것 같은데
우리는 둘이 방문했기 때문에 하나씩 주문했다.
참고로, 나는 소금보다는 소스가 들어간 걸 더 좋아하는 초딩입맛:)
● 음식
토핑을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
비주얼은 합격 !
왼쪽이 야끼소바 소스맛. 오른쪽이 야끼소바 소금맛
보통은 새우를 추가해서 많이들 드시는 것 같았다.
일본에서 야끼소바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
이게 정말 일본의 맛인지는 판단할 수 없지만
맛은 있었고
와이프 말로는 정말 일본에서 파는 그 야끼소바맛이라고 하더라.
(참고로 와이프는 일본인)
야끼소바와 같이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저 튀김가루를
(따로 부르는 명칭이 있는데 까먹음)
섞어서 먹어주면 바삭바삭한 식감까지 더해져서
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.
식감이 너무 좋아 먹을 때마다 계속 넣어 먹었더니
나중에는 좀 느끼하더라는...
그래서 준비된 깍두기^^(?)
이 집의 가장 큰 볼거리는 앉은 자리 바로 앞에서
내 요리를 만들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거 !
완전 오픈 주방

잠시 생활의달인에 나왔던 그 화려한 솜씨
구경하고 가시죠 ↓↓↓
(근데 이 분이 그 달인인지는 모르겠네;;;)
● 매장
맛은 있지만 매장이 매우 협소한 관계로 주말에는
웨이팅이 길어질 수도 있다.
우리도 최소 30분은 웨이팅 했다가 들어간듯.
좌석 뒤쪽으로는 옷걸이가 있어서 두꺼운 웨투는 벗고
편하게 먹을 수 있다.
한국에서 일본의 야끼소바를 먹어보고 싶다면
송리단길 니주마루를 방문해보시길 바란다^^
∴ 내돈내산,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∩_∩ 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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