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대문 맛집] 명동닭한마리본점, 데이트 코스까지

 

업소명은 ' 명동닭한마리본점 ' 위치는 동대문인 곳.

하남쪽에서 닭한마리라는 것을 처음 먹어봤던 날에는 이게 뭔가 닭볶음탕도 아니고

삼계탕도 아닌 것이 이상한 놈 같았다. 

그 생각이 동대문에 있는 명동닭한마리본점에서 먹어본 후로는 바뀌었음.

삼계탕은 보양식 느낌이라 다르지만 왠만한 닭볶음탕보다 맛있는게 

명동닭한마리본점의 닭한마리다.

 

 

사진에서 보듯이 들어가는 재료는 별거 없다.

닭한마리. 떡볶이 떡, 파, 감자 끝 !

하지만 미리 살짝 데쳐진 닭한마리와 직접 우려낸 육수를 

맛보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곳이다.

거기에 추가로 양념장까지.

 

 

테이블에 있는 고추다데기와 간장, 따로 갖다주시는 부추와 다진마늘을 

섞어서 양념장을 만들면 담백하고 맛있던 닭고기가

더 맛있게 된다. 다 먹고나면 추가로 칼국수면을 시키자.

거기에 후추를 살짝 첨가하면 금상첨화 ! 

 

 

주말에 가면 한국인 반, 일본인 반으로 일본 사람들도 엄청 좋아한다.

앞에 가면 가게 2개가 붙어있는데 2군데 전부

명동닭한마리본점이 맞다. 그러니 웨이팅이 짧은 곳으로 들어가면 된다.

 

 

 

 

밥을 다 먹고 나서 다시 동대문역쪽으로 가보자

10번출구 반대편에 있는 흥인지문 공원으로 가면

돌담길을 따라 길이 예쁘게 형성되어 있어서

데이트 코스로 아주 좋다.

길이 그렇게 길지는 않은 편이라 짧게 가서 사진만 찍고 오면

딱 좋을 듯 !!